사회
[인천] 인천시의원 원격지 여비 지급 논란
입력 2011-09-07 18:20  | 수정 2011-09-07 21:10
섬 지역에서 당선된 시의원이 육지에 주소를 두고도 숙박비와 교통비를 받아 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 섬 지역 출신인 이 모 의원은 회기 때마다 출·퇴근이 어려운 지방의원에게 지급되는 원격지 여비 1천여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육지에도 집이 있어 의회에 출석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규정에 따라 여비를 받았을 뿐 부정하게 받은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