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연은 7일 CJ E&M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시즌9 제작보고회에서 이전에는 4차원 임산부 캐릭터를 맡았는데 이번에는 아이를 낳고 워킹맘으로 돌아온 변지원 역을 맡았다”며 회사에선 사장의 눈치를 봐야하고 집에서는 베이비시터 눈치를 봐야하는 워킹맘들의 애환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힘든 것 같다. 캐릭터에 굉장히 몰입해서 그런지 애환이 잘 느껴진다”며 회사에서 모유수유를 하는 등 힘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이 와중에 소소한 행복도 느낄 수 있어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일 첫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시즌9는 지난 시즌에서 파혼을 당한 영애씨의 새 출발이 그려진다. 평소 귀농을 꿈꿨던 아버지의 뜻으로 귀농생활을 하게 된 영애네 가족, 취업난에 허덕이다 창업에 나선 영애의 동생 영채 부부,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지원, 중년에 이혼 당한 사장 등 희로애락이 깃든 다양한 인생사가 펼쳐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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