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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법적갈등 빚었던 오병진에 사과 “화해하고 싶어”
입력 2011-09-07 15:00  | 수정 2011-09-07 15:01
방송인 에이미가 쇼핑몰과 관련해 법적갈등을 빚었던 가수 출신 사업가 오병진에게 사과글을 남겼다.

에이미는 지난 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빠 미안해요 그동안의 오해와 편견, 사업이 잘 될때 주변의 수많았던 이간질들, 뭐가 좋은것이고 나빴던 것이었는지 이젠 알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2년이랑 시간 집에만 있으면서 대인 기피증에, 소송이후 남은 건 깨달음과 상처 후회뿐인것 같아. 이젠 정말 많은 것들을 알 것 같다”라며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밝혔다.

한편 에이미는 오병진을 비롯한 임원 5명과 인터넷 쇼핑몰 '더 에이미'를 만들었으나, 그 동안 수익 정산을 받지 못한 채 이용만 당했다고 자신의 미니홈피 등을 통해 주장하며, 오병진과 법정분쟁을 벌여왔다.

[사진 = 에이미 미니홈피]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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