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고민구 PD는 "그간 토요일 오후 5시 50분부터 '불후2', '시크릿' 순으로 방송됐던 '자유선언 토요일'이 분리된다"며 "1부 '시크릿', 2부 '불후2'로 방송된다. 중간에 광고 시간이 첨가되는 등 사실상 분리된다"고 밝혔다.
고 PD에 따르면 방송 시간도 앞당겨 진다. 1부 '시크릿'이 5시 15분부터 60~70분간 방송된 뒤 '불후2'가 90~100분 전파를 탄다. 이로 인해 '불후2'는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정면전을 펼치게 된 셈이다.
고 PD는 "'불후2'의 자체경쟁력이 확보됐다고 판단, 시크릿이 좀 더 자신의 컬러를 내보일 수 있도록 분리 및 편성시간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