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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돌연 ‘시크릿’ 과 분리편성, 왜?
입력 2011-09-07 14:16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의 두 코너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와 '시크릿'이 오는 10일 방송분부터 분리된다.
'불후2' 고민구 PD는 "그간 토요일 오후 5시 50분부터 '불후2', '시크릿' 순으로 방송됐던 '자유선언 토요일'이 분리된다"며 "1부 '시크릿', 2부 '불후2'로 방송된다. 중간에 광고 시간이 첨가되는 등 사실상 분리된다"고 밝혔다.
고 PD에 따르면 방송 시간도 앞당겨 진다. 1부 '시크릿'이 5시 15분부터 60~70분간 방송된 뒤 '불후2'가 90~100분 전파를 탄다. 이로 인해 '불후2'는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정면전을 펼치게 된 셈이다.
고 PD는 "'불후2'의 자체경쟁력이 확보됐다고 판단, 시크릿이 좀 더 자신의 컬러를 내보일 수 있도록 분리 및 편성시간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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