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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출신 김석현PD, ‘코미디빅리그’ 첫선부터 대박조짐
입력 2011-09-07 11:40 

KBS 2TV ‘개그콘서트를 연출했던 김석현 PD가 CJ E&M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인 ‘코미디 빅 리그가 시작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6일 첫 녹화를 마친 뒤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말 재미있다, 대박날 듯”, 제대로 웃고 왔어요, 방송도 사수!”, 아 또 보고싶다”, 선수들끼리 모이니 다르네요” 등 찬사글이 이어졌다.
김석현 PD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직장을 옮긴 후 첫 프로그램이라 부담감이 적지 않다. 하지만 개그맨들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해줬고 무엇보다 순수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코미디 빅 리그는 서바이벌 개념이 아닌 말 그대로 리그다. 매주 총 11팀이 개그 코너를 선보이고 방청객 투표로 점수가 매겨진다. 승점 합산을 통해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첫 녹화라 아쉬움도 남지만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블 채널 tvN의 대형 코미디 쇼 ‘코미디 빅 리그는 개그맨 이수근, 이영아를 MC로 투입, 유세윤, 유상무, 정종철, 박휘순, 정주리, 김미려, 변기수, 양세형, 김이욱, 안영미, 박준형, 장동민 등 프로 개그맨들의 개그리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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