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연휴 흐리고 비
입력 2011-09-07 06:47 
<3>추석 연휴 날씨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아쉽게도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본격적으로 귀성길이 시작되는 금요일엔 중부, 주말 동안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추석에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이어지면서, 한가위 보름달을 보기 힘들겠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은 구름만 많아서, 귀경길은 그나마 괜찮겠습니다.

<1>목요일까지는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이나 밤에 반 소매 차림으로 나오셨다가 쌀쌀함에 놀라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20도를 크게 밑돌겠습니다.

<2>반면, 한낮에는 햇볕이 뜨겁습니다. 그 덕분에 곡식이 잘 자라고 있어 고마운 햇볕인데요,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27도 등, 26도에서 31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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