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디밴드·발라드가수가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음악여행'
입력 2011-09-06 18:07 

국내 대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인디밴드 및 발라드 아티스트에 대한 공연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11개 도시 관객을 찾아가는 '특별한 음악여행' 콘서트로 음악 사랑에 보답한다.
'특별한 음악여행' 주최사이자 멜론 서비스 사업자인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신원수 대표는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지원하여 다양한 음악색깔의 아티스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의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전국 고객에게 진솔한 소통을 하고 음악업계와 상생하는 방안의 일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독자적 공연의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아티스트에 대한 공연 개최를 지원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방도시에 대한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가치를 재생산해내겠다는 포부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콘서트, '특별한 음악여행'은 오는 18일 천안 시민 문화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크라잉넛 지아 브로콜리너마저가 첫 타자로 나서며, 스페셜 게스트로 아이유가 참석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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