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생긴 '심심토크' 코너는 청취자들이 직접 전화하거나 게사판, 트위터 등에 글을 올려 서 교수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요즘 청춘들이 취업 및 진로에 관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떤한 주제에 관해 상담한다는 개념보다 청년들의 고민을 많이 들어줘 '마음의 문'을 열어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KBS 보도국에서 제작하는 '서경덕의 국가대표' MC를 맡고 있다. 각 분야의 국가대표 분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청춘시절을 돌아보고 열심히 살아왔던 경험들을 들려주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가수 김장훈, 축구선수 김병지, 음악인 남궁연, 건축가 양진석, 빙상선수 이승훈,모태범 등이 출연하여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얘기했다.
서 교수는 "고민 많은 청년들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의 성공한 분을 멘토로 정하고 그들의 삶을 재조명 해 보는 것도 고민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 교수는 개그맨 박명수 씨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전국 대학을 직접 찾아다니며 '청춘 고민 상담소-형들이 간다!'를 진행하며 대학가 현장에서 많은 대학생들과 고민상담을 나누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