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버블시스터즈 서승희 `제2의 버블시스터즈` 제작
입력 2011-09-06 15:55 

버블시스터즈의 리더이자 난다엠컴퍼니 대표 서승희가 '제2의 버블시스터즈'로 불릴만한 여성 4인조 보컬 그룹을 직접 프로듀싱해 눈길을 끈다.
서승희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여성 4인조 보컬그룹 비투레이디(B2LADY)가 미니앨범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를 발표하고 데뷔 했다. 비투레이디는 랑쑈, 지영, 우리, 시우 등 4명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구성됐다. 특히 랑쑈는 서승희로 부터 직접 사사받았으며 지영은 배우 신민아, 피기돌스 지연, 가수 고은, 란, 길학미, 김송이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
비투레이디의 타이틀곡인 '노바디 노우스'(Nobody Knows)는 버블시스터즈 3집 앨범 수록곡 ‘아무도 모르게를 새로운 편곡과 새로운 코러스로 재해석한 곡이다.
비투레이디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한 명의 뮤지션을 다른 멤버들이 백업해주는 다수의 팀들과 달리 네 멤버의 색깔이 고루 묻어나는 보컬 디렉팅과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의 자연스러움, 그리고 각기 다른 그루브를 통해 정리되어 있는 하모니와 개인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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