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문제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던 지난 2006년, 주일 미국대사가 "한국이 정신 나간 짓을 할까 봐 우려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 전문에 따르면 토머스 시퍼 당시 주일 미 대사는 일본 외교 당국자와 만나 독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국제법에 맞게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에 대해서는 "비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은 한국인들이 정신 나간 짓을 하거나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까 우려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당시 한일 양국은 일본이 독도 인근에서 해양조사를 시도하면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었습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 전문에 따르면 토머스 시퍼 당시 주일 미 대사는 일본 외교 당국자와 만나 독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국제법에 맞게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에 대해서는 "비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은 한국인들이 정신 나간 짓을 하거나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까 우려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당시 한일 양국은 일본이 독도 인근에서 해양조사를 시도하면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