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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김아중, 과거 세무서 민원봉사실장 '도덕성은 어디로?'
입력 2011-09-06 10:37  | 수정 2011-09-06 10:59
탈세혐의로 수억 원의 추징금을 물게 된 강호동과 김아중이 과거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세무서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전력이 있어 이번 탈세 혐의에 대한 비난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강호동은 지난 2009년 3월, 김아중은 2007년 3월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각각 일일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돼 납세에 대한 국민의 의무를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들의 세금을 신경 쓰지 않아 뒤늦게 체면을 구기게 된 것.

5일 국세청은 강호동과 김아중에 거액탈세에 대한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해 전 국민에게 충격을 줬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보대사까지 했던 사람들이..", "정말 실망이다", "있는 사람들이 더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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