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지난달 성인 주민 한 명에게 하루 200g의 식량을 배급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세계식량계획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이라면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몇 달간 북한의 공공배급은 수입 곡물로 유지됐다"고 전했습니다.
하루 200g의 식량은 육체노동을 하는 성인의 평균 필요량 700g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양입니다.
세계식량기구에 따르면 북한 주민의 하루 배급량은 지난 4월 400g에서 5월 190g, 6월 1
50g으로 계속 줄었다가 7월과 8월에는 200g으로 약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이라면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몇 달간 북한의 공공배급은 수입 곡물로 유지됐다"고 전했습니다.
하루 200g의 식량은 육체노동을 하는 성인의 평균 필요량 700g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양입니다.
세계식량기구에 따르면 북한 주민의 하루 배급량은 지난 4월 400g에서 5월 190g, 6월 1
50g으로 계속 줄었다가 7월과 8월에는 200g으로 약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