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혜교 주연 `오늘`, 10월27일 개봉 확정
입력 2011-09-06 09:37 

배우 송혜교 주연의 '오늘'(감독 이정향·제작 포시즌스카이컴퍼니)이 10월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와 가족에게 버림받은 천재 소녀 지민(남지현)의 내면을 다룬 영화다.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다혜가 겪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찬란한 감동을 그렸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1998)과 '집으로'(2002)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정향 감독이 9년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송혜교가 2007년 '황진이'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작품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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