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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4년 만에 둥지 "KDB산은 후원에 든든"
입력 2011-09-06 09:13 
박세리가 4년 만에 후원사 '둥지'를 찾았습니다.
박세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과 함께 KDB산은금융그룹과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세리는 "그동안 외로웠는데 후원사를 만나 든든하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이어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꼭 달성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 한국 여자골프의 LPGA투어 통산 100승 달성과 관련해서는 "물꼬를 내가 튼 만큼 마무리도 내가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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