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6시쯤 서울 중구 명동 2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구역 내 건물 철거에 반대하며 상가 건물에서 농성 중이던 상인과 지지단체 회원 7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크레인에 올라 시위를 하던 50살 김 모 씨 등 지지단체 회원 5명과 상인 2명이 연행됐으며 연행에 항의하던 상인 한 명은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가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갑자기 크레인이 들어와 대치하고 있었다며 크레인에 올라갔던 이들이 내려와 조사를 받기로 약속했는데 상인들까지 연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레인에 올라 시위를 하던 50살 김 모 씨 등 지지단체 회원 5명과 상인 2명이 연행됐으며 연행에 항의하던 상인 한 명은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가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갑자기 크레인이 들어와 대치하고 있었다며 크레인에 올라갔던 이들이 내려와 조사를 받기로 약속했는데 상인들까지 연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