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동차업계, 추석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입력 2011-09-05 19:50 
국내 5개 완성차업체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 기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26곳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의 각종 소모품 무상점검과 함께 실내 향균·탈취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아차는 20곳에서 무상점검을 하고, 충주휴게소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업데이트 해줍니다.
현대·기아차는 이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와 정비상담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와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hyundai.com)나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되고, 기아차는 홈페이지(www.kia.co.kr)나 멤버십 사이트(q.kia.co.kr),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국지엠은 경부고속도로(옥천, 언양) 중앙(치악) 남해(섬진강) 상하행선과 47번 국도(내설악) 등 5곳에서 무상점검을 하고 르노삼성은 경부(창원, 칠곡, 기흥) 호남(정읍) 중부(이천) 영동(횡성) 남해(함안) 서해안(대천)에서 서비스합니다.
한국지엠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쉐보레 전국 서비스센터와 바로서비스 및 지정서비스 등 총 437곳에서 '쉐비 케어 해피 추석 서비스 캠페인'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쌍용차도 9~14일 대형차를 제외한 쌍용차 판매 전 차종을 대상으로 경부(기흥, 칠곡, 안성), 영동(횡성, 용인), 중부(음성), 서해안(홍성), 호남(정읍), 중앙(동명), 남해(진영)에서 실시합니다.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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