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 10명 가운데 4명이 우울증과 불안감, 불면증 등의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드레스덴대학 임상심리학연구소의 연구진이 3년간 유럽 30개국의 5억 1천400만 명을 조사한 결과 38%인 1억 6천500만 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진은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와 각종 신경장애에 이르는 뇌질환이 유럽인의 질병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환자 대부분이 조기 치료와 최신식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보건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독일 드레스덴대학 임상심리학연구소의 연구진이 3년간 유럽 30개국의 5억 1천400만 명을 조사한 결과 38%인 1억 6천500만 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진은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와 각종 신경장애에 이르는 뇌질환이 유럽인의 질병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환자 대부분이 조기 치료와 최신식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보건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