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앞두고 소매치기 행각 50대 영장
입력 2011-09-05 14:27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상습적으로 지하철에서 여성을 상대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50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 13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교대역 구간에서 19살 정 모 양의 지갑을 소매치기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59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절도 등 전과 11범인 이 씨는 최근에도 절도 행각으로 징역 4년형을 마치고, 지난 4월 출소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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