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 총재 '제2의 금융위기' 경고
입력 2011-09-05 13:30 
국제통화기금 IMF가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독일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와 과다한 정부 채무로 저성장이 찾아오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며 이를 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이미 지난 2009년 상당한 수단을 써버렸기 때문에 현재 쓸 수 있는 정책이 제한적이지만, 모두가 협력하면 침체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의 경우 재정 분야의 통합과 함께 각국 은행의 자본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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