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은 받았지만 전혀 쓰지 않는 일명 '장롱 신용카드'가 3천300만장에 달해 카드사들이 막대한 이득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실적 장롱 카드는 업계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6개월 새 166만장이나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무실적 신용카드는 3천295만장으로 지난해 말의 3천129만장에 비해 166만장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인구 1명당 신용카드를 4.8장 정도 갖고 있다 보니, 실제로 1~2장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장롱이나 서랍 속에 먼지 낀 채로 들어 있는 게 대부분입니다.
무실적 장롱 카드는 업계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6개월 새 166만장이나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무실적 신용카드는 3천295만장으로 지난해 말의 3천129만장에 비해 166만장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인구 1명당 신용카드를 4.8장 정도 갖고 있다 보니, 실제로 1~2장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장롱이나 서랍 속에 먼지 낀 채로 들어 있는 게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