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대규모 문화제를 끝낸 가운데 경찰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정마을 주민의 농성장이 있는 중덕삼거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중으로 경찰이 배치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측은 "경찰이 농성자 전원을 연행할 경우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정마을 주민의 농성장이 있는 중덕삼거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중으로 경찰이 배치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측은 "경찰이 농성자 전원을 연행할 경우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