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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국내 대회 시즌 첫 우승
입력 2011-09-04 16:38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왕인 최나연이 국내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최나연은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이번 시즌 첫 우승 상금으로 2억 원을 받았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8타 뒤졌던 신지애는 4라운드 3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뒷심을 발휘했지만, 최종합계 7오버파 295타로 공동 6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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