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날씨…내일 대체로 맑음

<1>이제 옷장속에 있는 가을 옷 꺼내놓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동안 한낮에는 무척이나 더웠는데요, 오늘부터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밑돌며 늦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공기가 부쩍 차가워지면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풍>태풍 탈라스가 독도 동남쪽 해상까지 다가와 있습니다.

낮부터는 일본서쪽해상으로 빠르게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강풍>탈라스가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미치면서,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 2급의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고요, 파도가 높게 일면서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2011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마지막 날입니다.
현재 대구는 구름이 지나고 있고 현재 기온은 27도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폐회식이 열리는 밤에는 24도 정도로 선선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에서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저 기온>아침 기온은 서울18도, 대전 17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씩 낮은 기온 예상됩니다.

<최고 기온>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전주와 광주 28도 등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이번 주부턴 초가을 날씨 만끽하실 수 있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