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가을 날씨 회복…동해안 강풍 주의!
입력 2011-09-04 14:13 
<1>날씨가 좋아서 더욱 즐거운 휴일입니다.
확실히 어제보다는 한결 더위가 덜한데요, 오늘부터 예년 이맘때쯤 기온을 회복하며 초가을 날씨로 접어들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밤 기온도 부쩍 낮아진 만큼, 큰 일교차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 탈라스가 일본을 빠져나와 지금은 독도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강풍>그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는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고 있고요, 먼바다에는 바람 2급의 태풍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과 너울에 의한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2>대구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도 오늘로 마지막인데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폐회식이 열리는 밤 시간에는 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도>지금 울릉도, 독도와 영동 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비는 늦은 오후쯤에는 다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가겠습니다.

<최저 기온>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등 전국이 20도를 밑돌면서 선선하거나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최고 기온>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27도, 광주 28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이번 주부턴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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