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 중남부 규모 5.9 지진 발생
입력 2011-09-04 05:53  | 수정 2011-09-04 10:13
칠레 중남부 지역에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마울레, 비오-비오 등 4개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졌으나 별다른 피해가 보고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국립대학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3일) 오후 1시 20분쯤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700km 떨어진 태평양 해저 12km 지점입니다.
마울레와 비오-비오는 지난해 2월 말 규모 8.8의 강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
당시 전국에서 524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됐으며 300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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