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으로 울산·부산·동해서 3명 실종
입력 2011-09-03 22:01 
태풍 탈라스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3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3일) 오후 2시 50분쯤 울산 북구 정자 해변에서 17살 김 모 군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오후 4시쯤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는 23살 임 모 씨가, 오후 4시 50분쯤에는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14살 김 모 군이 각각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고 해변에서는 당시 3~4m의 높은 파도가 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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