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기온 더 내려가 선선…낮 서울 28도
입력 2011-09-03 21:40 
<1>내일은 가을 옷 입고 나들이하셔도 좋겠습니다. 내일,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28도 선에 머물겠고, 다음 주부터는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현재 태풍 탈라스의 간접영향권 안에 든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와 포항 등지는 최고 4미터 안팎으로 파고가 매우 높게 일고 있는데요. 이 태풍은 느리게 북상하며 오늘 밤 다시 동해먼바다에 영향을 미치겠고요. 내일 오후에는 독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가면서 점차 우리나라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태풍의 영향을 받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0도, 남부지방도 20도에서 23도 안팎으로 아침 공기가 제법 선선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도 조금 내려가겠는데요. 서울 28도 선이 예상되고요. 태백은 21도로 동해안 지방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기온이 많이 오르지 않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도 계속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만끽하실 수 있겠는데요. 다음 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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