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급경사 도로서 7중 충돌…10명 다쳐
입력 2011-09-03 19:47 
오늘(3일) 오전 10시 29분쯤 부산 동삼동 한 급경사 도로에서 59살 곽 모 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뒤로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와 건너편 차선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등 6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4살 배 모 씨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기어를 변속하던 중 차가 뒤로 밀렸다는 덤프트럭 운전사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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