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2의 유재석과 김병만을 꿈꾸는 개그맨 지망생들이 종합편성채널 MBN에 모였습니다.
바로 개그맨 공개채용 실기시험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이해완 기자가 뜨거웠던 실기시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리는 MBN 예비 개그맨! 우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고 웃기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MBN이 종합편성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공채 개그맨 선발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지상파 공채 개그맨과 연극배우 등 총 5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소품과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실기시험에 임했습니다.
특히 배꼽 빠지는 개인기는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 인터뷰 : 채희선 / 개그맨 지원자
- "'거위의 꿈'을 김미연 씨 성대모사로, 난, 난 꿈이 있었죠. 그래요 난, 나는 꿈이 있어요. 나 꼭 붙을 거야, 나 뽑아봐."
▶ 인터뷰 : 전지현 / 개그맨 지원자
- "가수 이정이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다신 날 찾지 말고 떠나, 아이 워나 띠융, 다신 날 찾지 말고 가버려, 가버려 뚱땅."
MBN은 웃음을 전하고 싶지만, 기회가 부족한 젊은이들을 위해 길을 열어줄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장덕균 / MBN 개그맨 공채 심사위원
- "기성 선배들하고 같이 팀을 짜서 훈련하게 될 것이고, 그다음에 좋은 양질의 프로그램에 적극 투입시켜 거기서 커 나갈 수 있는…."
2차 면접을 마친 지원자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3차 면접 합격자 발표를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운명의 시간.
합격자 명단을 본 지원자들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승자였습니다.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고, 도전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제2의 유재석과 김병만을 꿈꾸는 개그맨 지망생들이 종합편성채널 MBN에 모였습니다.
바로 개그맨 공개채용 실기시험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이해완 기자가 뜨거웠던 실기시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리는 MBN 예비 개그맨! 우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고 웃기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MBN이 종합편성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공채 개그맨 선발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지상파 공채 개그맨과 연극배우 등 총 5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소품과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실기시험에 임했습니다.
특히 배꼽 빠지는 개인기는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 인터뷰 : 채희선 / 개그맨 지원자
- "'거위의 꿈'을 김미연 씨 성대모사로, 난, 난 꿈이 있었죠. 그래요 난, 나는 꿈이 있어요. 나 꼭 붙을 거야, 나 뽑아봐."
▶ 인터뷰 : 전지현 / 개그맨 지원자
- "가수 이정이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다신 날 찾지 말고 떠나, 아이 워나 띠융, 다신 날 찾지 말고 가버려, 가버려 뚱땅."
MBN은 웃음을 전하고 싶지만, 기회가 부족한 젊은이들을 위해 길을 열어줄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장덕균 / MBN 개그맨 공채 심사위원
- "기성 선배들하고 같이 팀을 짜서 훈련하게 될 것이고, 그다음에 좋은 양질의 프로그램에 적극 투입시켜 거기서 커 나갈 수 있는…."
2차 면접을 마친 지원자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3차 면접 합격자 발표를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운명의 시간.
합격자 명단을 본 지원자들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승자였습니다.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고, 도전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