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기온 조금 내려…가을 날씨
입력 2011-09-03 18:30 
<2>현재 태풍 탈라스의 간접영향권 안에 든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파도가 높게 일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바람은 울릉도 초속 27.2미터, 부산은 초속24.7미터, 파고는 포항과 동해 4.1미터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태풍은 느리게 북상하며 오늘 밤 일본열도부근의 동해먼바다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보>따라서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태풍주의보가, 경북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피해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반면, 그 밖의 지역들에서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림세를 보이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고요. 다음 주부터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지방에는 한 두 차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광주 22도, 여수 24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8도가 예상되고요. 전주 30도, 울산과 부산 27도 선으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도 계속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만끽하실 수 있겠는데요. 다음 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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