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카다피 차남, 트리폴리 탈환 준비"
입력 2011-09-03 17:50  | 수정 2011-09-04 10:14
무아마르 카다피의 후계자 격인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이 트리폴리 근처에서 부족장들을 만나 트리폴리를 탈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대변인인 무사 이브라힘이 밝혔습니다.
반군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는 카다피와 사이프 알-이슬람이 트리폴리에서 남쪽으로 150㎞ 떨어진 사막 지대인 바니 왈리드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브라힘은 자신들이 여전히 매우 강하다면서 과도국가위원회가 자신들과 협상하지 않으면 전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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