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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입성
입력 2011-09-03 17:47 
레바논과의 홈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2차전을 치르기 위해 쿠웨이트에 입국했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인 크라운프라자 호텔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습니다.
조 감독은 "레바논과는 다른 양상의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선수들의 자신감이 차오른 만큼 좋은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대표팀과 쿠웨이트 대표팀의 2차전은 한국 시각으로 7일 오전 2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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