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서 위조수표 잇따라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1-09-03 17:18  | 수정 2011-09-04 10:05
충북 청주에서 10만 원권 위조 수표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청주 청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3시쯤 청주시 수곡동 한 PC방에서 30대 초반의 한 남성이 10만 원권 위조수표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아간 사실이 확인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청주시 가경동의 한 PC방에서 10만 원권 위조 수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수표들이 정교하게 컬러 복사된 위조 수표란 사실에 주목하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동일범 소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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