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태풍에 6명 사망·실종…3만 가구 피난
입력 2011-09-03 14:36  | 수정 2011-09-03 16:36
일본 중남부 지역에 태풍 탈라스가 상륙하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NHK 방송은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3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1만 3천여 가구가 정전되고, 15개 도와 현에 걸쳐 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은 도쿠시마현 인근에서 최대 초속 30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은 전국 3만여 가구에 피난 권고를 내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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