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맑음…평년 기온 회복
입력 2011-09-03 13:20  | 수정 2011-09-03 14:31
<1>주말 오후, 잘 보내고 계시나요?
어제까지 기승을 부렸던 늦더위가 오늘은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서울은 28도, 부산 27도선에 머물겠고요,
평년기온을 회복해서 초가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벌초나 성묘, 나들이 하시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2>다만, 12호 태풍 '탈라스'가 일본에 상륙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은 그 간접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현재 동해 모든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있고요,
특히, 동해안에서는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해안가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영동과 영남은 오전까지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2도, 부산 2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8도, 전주 30도, 부산과 울산 27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다음주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가을날씨가 시작되겠고요,
당분간 한낮 기온은 28도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대구>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은 28도, 바람은 초속 2~4미터로 잔잔하게 불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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