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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구] 박칠성, 남자 경보 50km 한국신
입력 2011-09-03 12:10 
한국 남자 경보의 간판 박칠성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단의 세 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칠성은 대구 시내에서 열린 결승에서 3시간47분13초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칠성은 지난 4월 자신이 작성했던 이 종목 한국기록을 3분 가까이 앞당겼습니다.
우승은 3시간41분24초를 기록한 러시아의 세르게이 바쿨린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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