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 수해 복구 구호 물품 주말 지원
입력 2011-09-03 09:10  | 수정 2011-09-03 16:42
미국이 지난달 북한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약속한 90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 지원이 수일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구호 물품을 실은 화물기가 주말쯤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민간 구호 단체 사마리탄스퍼스에 90만 달러의 구호물품 구매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사마리탄스퍼스 자체적으로도 60만 원 달러 상당의 수해지원품을 추가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북한 수해 복구 지원 품목은 담요와 비누, 위생용품 등 비상 구호 물품으로만 이뤄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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