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체로 맑음…더위 점차 누그러져
입력 2011-09-03 08:37 
<1>상쾌한 9월의 첫번째 주말 아침입니다.
가을의 길목에서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가 오늘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은 어제 32.4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더웠는데요,
오늘은 30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아서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28도까지 떨어지면서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겠고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점차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한편, 12호 태풍 '탈라스'가 일본에 상륙하면서 우리나라에 간접영향을 주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고요,
동해상과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영남은 흐린 가운데 동해안에서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1도, 청주 20도, 울산 2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내일도 맑은 가운데

<대구>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은 25도, 최고기온은 29도로 대구지방도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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