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미 고용 지표 충격에 급락
입력 2011-09-03 06:38  | 수정 2011-09-03 10:11
【 앵커멘트 】
뉴욕 증시가 2% 넘게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고용이 66년 만에 0으로 기록되는 등 고용지표가 악화했기 때문입니다..
고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 고용지표 악화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뉴욕증시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2% 하락한 1만 1240을 기록했고, S&P 지수도 2% 넘게 내려간 1천173으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 지수 역시 비슷한 하락폭을 보이며 2천480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하락세는 미국의 지난달 순 신규고용이 0으로 집계된 충격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월간 신규고용이 0을 기록한 것은 66년 만이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일자리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미국 고용지표 충격은 유럽도 강타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와 프랑스 파리 증시 역시 2% 넘게 떨어지며 각각 5,292, 3,14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도 예외는 아니어서 3% 넘게 급락한 5,538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도 미 고용지표 충격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달러가량 하락한 배럴 당 86달러로 장을 마쳤고, 북해 브렌트유도 1달러 하락한 113달러로 마감됐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12월 물 금값은 전날보다 47달러 정도 오른 온스당 1,87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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