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AEA "북한, 우라늄 장비 암시장서 구매"
입력 2011-09-03 05:22  | 수정 2011-09-03 16:41
북한이 우라늄 농축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암시장 공급자들과 거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원자력기구가 지적했습니다.
AP 통신이 확보한 비밀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북한을 방문한 미국 핵 전문가들이 본 우라늄 농축 장비의 배치와 세부 사항들이 비밀 공급 네트워크들이 판매한 디자인과 전반적으로 일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파키스탄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칸 박사가 이끈 암시장 공급자들이 북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을 제공했을 확률이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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