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영세 업체들을 상대로 물품을 주문한 뒤 대금은 주지 않고 물품만 챙겨 달아나는 사기 행각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달 10일부터 영세 제조업체들에 전화를 걸어 '추석 선물용 물품'이라며 외상 구매를 한 뒤, 물품을 배송받고 잠적한 일당 대여섯 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물품을 받아야 결제할 수 있다'며 제조업체 6곳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 이천의 창고로 물품을 배달해 달라고 요구한 뒤 물품 1억 원 어치를 챙겨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달 10일부터 영세 제조업체들에 전화를 걸어 '추석 선물용 물품'이라며 외상 구매를 한 뒤, 물품을 배송받고 잠적한 일당 대여섯 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물품을 받아야 결제할 수 있다'며 제조업체 6곳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 이천의 창고로 물품을 배달해 달라고 요구한 뒤 물품 1억 원 어치를 챙겨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