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새 내각의 외무상에 겐바 민주당 전 정조회장, 재무상에 아즈미 전 국회대책위원장을 각각 발탁했습니다.
겐바 외무상과 아즈미 재무상은 앞서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노다 당시 재무상을 지원했습니다.
겐바 외무상은 우익 성향으로 지난해 한일 강제병합 100년 사죄담화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고,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징용자 등의 전후보상에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노다 총리는 내각에서 국정을 총괄하고 국회대책을 맡을 관방장관에 최측근인 후지무라 오사무 전 민주당 간사장 대리를 내정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조각에 이어 오늘(2일) 오후 일왕의 임명 절차를 거쳐 새 내각을 공식 출범합니다.
겐바 외무상과 아즈미 재무상은 앞서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노다 당시 재무상을 지원했습니다.
겐바 외무상은 우익 성향으로 지난해 한일 강제병합 100년 사죄담화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고,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징용자 등의 전후보상에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노다 총리는 내각에서 국정을 총괄하고 국회대책을 맡을 관방장관에 최측근인 후지무라 오사무 전 민주당 간사장 대리를 내정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조각에 이어 오늘(2일) 오후 일왕의 임명 절차를 거쳐 새 내각을 공식 출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