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슈스케3)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슈스케3 출연했던 한 네티즌이 ‘슈스케3가 시청률을 의식해 일부 참가자들 중심으로 녹화를 진행한다는 방송 조작 의혹이 제기한 것.
특히 이미 화제가 된 참가자들에게만 패자부활의 기회를 줬다는 주장도 나와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31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슈퍼스타K 이래도 되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역예선을 통과하고 슈퍼위크에 참가했다는 글쓴이는 방송에서 이슈가 된 분들과 함께 버스에 탔는데 제작진이 그 사람들 찍는다고 자꾸 사람들에게 자는 척하라고 시켰다”면서 진짜 방송에서 이슈가 된 사람들에게는 특별대우가 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패자부활전이 진행되니 모두 준비하면서 기다려 달라'는 제작진의 말과는 달리 방송에서 이슈가 된 사람만 작가가 데리고 나가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줬다"고 주장했다.
‘슈스케3가 방송 조작 의혹에 휩싸이자 네티즌들은 슈스케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실망스럽다”, 시청자를 위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 오디션 프로의 원조가 방송을 조작할리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작진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슈스케3의 한 관계자는 패자부활전은 심사위원들의 요구에 따라 현장에서 규칙이 달라져 생긴 오해”라며 그날은 떨어진 참가자 중 아쉬웠던 참가자만 골라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준 상황이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슈스케3'는 방송 3회 만에 최고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엠넷 슈퍼스타K3 캡처]
[인터넷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