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프쿤스 특유의 아트카 ‘BMW M3 GT2’

1일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모던 아티스트 제프 쿤스와 함께 만든 17번째 아트카 ‘BMW M3 GT2를 공개했다.

BMW 제프 쿤스 아트카는 BMW 첨단 기술에 쿤스 특유의 팝아트 기법이 결합돼, 레이스카의 역동성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예술작품으로 블랙 외장 컬러로 짙은 색감을 입힌 뒤, 레이스카 특유의 힘과 움직임, 빛을 떠올리게 하는 그랙픽을 입혀 이 차량의 특성인 역동성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차량 측면에 새겨져 있는 번호인 ‘79는 지난 1979년 앤디워홀이 발표한 아트카를 기리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이에 앞서 앤디워홀의 아트카 역시 1976년 발표된 프랭크 스텔라의 아트카를 기리기 위해 ‘76이라는 번호를 사용한 바 있다. 두 아트카 모두 르망 레이스에 참가해 경주를 벌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18일까지 서울 청담동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에서 BMW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이게 되며,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 아트페어(KIAF)에서 일반 공개 될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 jwstyles@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포토] BMW 제프쿤스 아트카, 고성능 스포츠카·"BMW X3, 유럽서 최고 안전"·BMW 3시리즈 스파이샷…5시리즈 뛰어넘는다·BMW가 벤츠 따돌린 비결은 '디젤 세단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