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더위 차츰 누그러져
입력 2011-09-02 07:35 
<1>늦더위의 기세도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까지는 그래도 꽤 상당히 덥겠는데요, 서쪽 지방으로는 폭염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서울 31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은 기온 예상되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 자세히 보면, 춘천 30도, 청주 32도, 여수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3>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한창인 대구는 오늘도 맑겠고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3,4도가량이나 내려가겠습니다.

<기상도>출근길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겠고,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들어오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2>태풍 탈라스는 일본 오사카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간접영향으로 오후부터 남해와 동해에선 강한 바람이 예상 되고요, 주말 동안 동해 먼바다와 울릉도 독도도 직접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4>이번 주말부터는 예년 이맘때쯤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을 제외하곤 비 소식도 없어서, 가을맞이 나들이 계획 세워보셔도 좋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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