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해군기지 현장서 옛 주거지 흔적 무더기 발견
입력 2011-09-01 19:54 
제주 해군기지 공사 예정 부지에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의 주거지 흔적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은 해군 의뢰로 지난 7월 초부터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문화재 발굴조사를 한 결과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의 집터 10여 동과 기둥구멍 수백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윗부분 흙만 걷어낸 상태여서 문화재 가치나 유물 존재 여부는 조사를 더 진행해야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