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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선생님으로 '마린보이' 박태환이?
입력 2011-09-01 13:58  | 수정 2011-09-02 16:04

마린보이 박태환이 예비 교사로 고등학교에 나선다.

현재 2008년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박태환은 졸업하기 위한 필수요건으로 교생실습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태환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서울 단국공고에서 교생선생님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태환의 교생 실습은 애초 지난 4~5월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로 인해 가을로 미뤄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환 같은 교생선생님이 오면 학교서 살 것", "오면 수영시범도 보여주나", "정말 부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태환은 교생 실습을 마치고 10월 중순 이후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가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런던 올림픽에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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