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예원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후임 DJ로 발탁 돼 지난 7월 2일부터 약 두 달간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 진행을 맡았다.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두 사람은 '영스'의 10대 20대 청취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방송을 마친 광희-예원은 처음 DJ를 시작했을 때는 굉장히 떨려 여러 가지 실수도 많이 했다. 이제 익숙해 져서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하차하게 돼 아쉽다. 청취자 분들과 소통을 하며 많은 친구가 생긴 것 같아 매일매일이 즐거웠다. 친분 있는 연예인 분들도 많지 않았는데 라디오를 통해 참 많은 것을 얻어간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DJ에 도전해 보고 싶다. 참 매력적인 직업인 것 같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 광희는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 활동에 들어가며, 예원은 쥬얼리 새 음반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9월1일부터 '영스트리트'는 방송인 붐이 진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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