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용산 미군기지 이전사업 첫 건축공사 착공
입력 2011-09-01 11:06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는 사업의 첫 번째 건축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국방부는 내일(2일) 평택 미군기지 공사현장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건설되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평택으로 이주하는 주한미군의 동반 자녀가 공부하게 될 시설로 미측이 기본설계를 맡고 한국 업체가 실시설계와 시설공사를 하는 최초의 용산기지 이전사업 건축물입니다.
미군기지 이전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 다수의 국산 건설자재가 이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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