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하 엄마 융드옥정 여사, 푸드송 발매 '가수 데뷔'
입력 2011-09-01 09:37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하하의 엄마 '융드옥정' 김옥정 씨가 가수로 데뷔한다.
'무한도전' 설날 특집에서 떡국 요리를 선보이기도 한 김옥정 씨는 1일 '푸드송'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일상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요리의 나열을 넘어서 요리와 음식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가사는 김옥정 씨가 직접 썼고, 조재신 작곡가가 곡을 썼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각각 수록됐다. 뮤직비디오에는 김씨를 비롯해 하하, 개리, 데프콘, 하하의 누나인 피아니스트 하쥬리가 출연했다.
관계자는 "유쾌함,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길 원하는 융드옥정 여사의 시원한 웃음과 어우러진 노래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요리를 통해 회복과 기쁨을 주길 원한다"며 "우울증과 무기력감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선물과도 같은 푸드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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